어머머 신기해라..여보..여자분이 컴퓨터를 고치시네,.
지난달 말쯤 가게에서 사용하는 프린터가 고장이 나서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안되길래 똑같은 기종의 프린터를 새로사서 교체해 보아도 안된디고 출장수리를 의뢰하신 고객님이 계셨습니다.
원격으로 도와 드려도 될 문제인듯 해서 원격으로 봐드리겟노라 햇더니 비지네스의 특성상 네트워크만 필요하고 인터넷은 필요 없는지라 인터넷연결이 안되므로 원격지원을 받을수가 없다 하십니다.
사실 서비스 콜을 받으면 일반 가정에서 불편을 겪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지금 당당 비지네스를 하시는 환경에서 불편한분들께 먼저 우선순위를 드려서 서비스해드립니다.
세탁업이나 요식업등을 하시는분들은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시면 문제가 해결될때 까지 엄청난 혼란이 생기시므로 그심정을 너무나 잘아는지라 만사를 제쳐두고 먼저 뛰어갑니다.
프린터를 새걸로 교체해보셔도 문제 해결이 안되엇는다는 정황으로 봐서 십중팔구는 프린터의 셋팅문제나 장치드라이버 문제일것입니다,그러나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이므로 필요한 장치드라이버나 특별히 이슈가 될만한 문제가 잇는지를 미리 준비해 가야 하므로 프린터의 모델명을 여쭈어 본다음 준비를 해서 방문하엿습니다.
“안녕하세요? 2고수 컴퓨터 입니다. 프린터 문제때문에 전화주셨지요? 컴퓨터가 어느쪽에 잇는지만 알려주세요” 그러고서 잘 설치되어 잇는것 처럼 보이는 프린터를 삭제하고 기존에 설치 되어잇던 드라이버도 삭제하고 준비해간 드라이버 파일을 설치하고 그외 다른 문제점들이 없는지 점검해 드렸습니다.
일을 하는 내내 여자 사장님께서 제가 일하는 모습이 신기하셨는지 오시는 손님들이 저를 휠끔거리며 쳐다볼때마다 “우리 컴퓨터가 아파서 2고수를 불렀는데요 세에상에 여자분이 오셔셔 컴퓨터를 고치시네요..” 하십니다.하긴 처음 격는 일은 아닙니다.예전에 DSL 커넥션 문제로 출장을 갓을때로 문을열어 주시며 하시던 말씀이 “어??여자분이시네…” 하셨습니다.
사실 컴퓨터 수리라는 업종이 여자라서 불리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컴퓨터는 아주 복잡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잇기는 하지만 컴퓨터 조립이나 수리시에 손가락 크기 정도의 십자드라이버 하나면 모든 부품을 떼어내고 새로 설치할수 잇습니다.더군다나 여성이라는 섬세함때문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조그만오작동도 잘 찾아냅니다.며칠동안 속을 썩이던 프린터를 새로 설치해드리고 프린터 문제인줄 알고 새로 구매하신 프린터는 리턴을 하시라 햇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라벨을 인쇄해내는 프린터를 보시더니 이제 살앗다..하십니다.
가끔씩 전화로 궁금한점들을 문의 주시는분들이 게신데요,꼭 끈으시면서 바쁘신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항상 전화로만 도움을 받게 되네요..하시는데요 정말바빠서 전화를 못받을 상황이면 나중에 전화드리겠노라 말씀드리기 때문에 전화주실때 마다 그렇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얼굴로 모르는 제게서 많은 도움을 받으신다고 하니 오히려 제가 보람을 느낀답니다. 짧은 전화 통화로 해결해 드렷던 가장 많은 문제는 잘되던 인터넷이 갑자기 안된다는 문제셨습니다.대부분의 경우 케이블 모뎀이나 디에스엘 모뎀의 전원을 뺏다가 다시 연결하시는걸로 해결이 되셧습니다.혹 이방송을 들으시는분들중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연결이 안되시면 가장먼저 시도해 보셔야 할 방법입니다.우리 아이가 어렷을때 제가 정말 존경히던 의사선생님이 게셧는데요 시카고에서는 너무나 유명하신 장로님이십니다.아이가 아파서 병원을 가면 사색이 되어있는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먼저 치료해 주셧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다아 이렇게 큽니다.이약을 2틀만 먹이고 기다려 보세요” 그방이라도 숨이 넘어갈것 같던 아이가 거것말 처럼 2틀후면 열이 내리고 방긋거립니다.
2고수 컴퓨터는 컴퓨터를 고쳐드리기 전에 걱정하시는 고객님들의 불안한 마음에 희망과 웃음을 드리는 일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어??여자분이 컴퓨터를 고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