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용에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서 평소에 잘 엄두도 내지 못하던 물건들의
조립이나 작동원리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다.
사실…전화기를 하나사는일만해도 얼마나 결정해야할것이 많은가?
2.4GHz technology 니 5.8GHz 니 또 Expandable Phone 이라면 몇대를 구입해야 하는지..
이런 과정을 거쳐서 박스를 띁고나면 이젠 메뉴얼을 보면서 하나 하나 설치를 해야한다.
날짜도 제대로 맞추어 줘야하고 자동응답기도 설정해주어야한다.
이런 조그마한 전자제품의 제 기능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참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
그런데 컴퓨터의 기본원리를 터득하고 난후부터는 어떤 물건을 딱보면 한마다로 그냥 필이 꼽힌다.
그냥 이것 저것 척척눌러서 불과 몇분만에 제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생겼다.

새로운 테크날리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져서 새로운 상품을 보면 사서 사용해보고 싶은 충동을 자주느끼긴 하지만 샤핑의 대부분이 온라인샤핑이라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발품을 팔거나 전화를 걸어서 가격비교나 성능비교를 해야했던 옛날과 달리 이제는 자판기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jewel grocery 에서 장을보고 blockbuster 웹에 접속해서 볼만한 영화가 있으면 카트에 담고 bestbuy 나 amazon 에 들러서 새로운 세일상품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온라인 샤핑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도 많겠지만 우리가 잘만 이용하면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현명한 선택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 우리의 마지막샤핑결정에 후회가 없게 만들어 주는 price match 또는 price guaranty 는 상품을 구입후 똑같은 상품의 가격이 내려갈경우 내린가격만큼 환불해준다는제도도 있고 심지어는 110% 까지 price match 를 해주기 때문에 상품구입후 가격이 내려가도 억울해할필요도 없다.
특히 자주 애용하게 되는 온라인 현상소는 정말 편리하다.
요즘 너도 나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법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대해서 어떻게 현상하는지를 물어오시는분들이 많이 계셨다.
내 하드드라이버에 고이 저장해놓앗다가 이메일이나 게시판등에서 공유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현상돼어져서 나온 사진과는 사뭇그 느낌이 틀리다.
온라인현상소는 디카로 찍은사진을 온라인 사진관으로 전송한다음 현상되어진 사진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편리한 방식인데 대부분의 온라인현상소들은 처음 가입하는 손님에게 15장또는 20장정도의 4x6 사진을 무료로 현상해준다. http://www.snapfish.com/ 은 그런 디카현상소중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이제 학교에서도 paper less 를 외치며 숙제나 학교의 새로운 소식 심지어는 등록까지도 온라인에서 해결하게끔 만들고 있다.
평소에 보고 싶은 책이 있었다면 동네 도서관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내가 찾는 책이 있는지 검색한후 hold 해놓은다음 찾으러가면 시간을 절약할수있고 혹 바빠서 기한내에 돌려주지 못했다면 역시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몇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기간연장이 된다.
우리가 좋건 싫건 세상은 이렇게 바뀔것이고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컴퓨터의 자판기사용법을 겨우 익히고 문서를 작성하면서 컴맹탈출에 성공했다면 이젠 넷맹탈출기에 도전해야할 차례다.